목회서신 7월                 과테말라 선교지 방문


코비드 기간 동안 단기선교를 다녀오지 못했다. 올해는 선교지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3 지역의 3 교회를 방문했고 주로 아이들을 만났다. 우리 교회가 지원한 교회도 4년만에 찾았다. 전반적으로 이곳에 변화가 많다.

첫째는 너무 사는 수준이 변했다는 사실이다. 맨발에서 신발로, 손에 핸드폰 보급율이 눈에 뜨인다. 차량 때문에 선교지 도착 시간이 2시간 이상 늘어나는 형편이다. 주유소가 8-10개 이상 새로 지어졌다.

둘째는 너무 미국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눈에 두드러진 특징이다. 돈들이 유입되어 삶의 여유는 있지만 잊혀진 아내와 자식들이 늘고 있다. 본인 자신이 미국에서 건강을 잃거나 중독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셋째, 선교사님들이 당당하는 지역이긴 하지만 복음화 율이 상당하다. 하지민 두가지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다음 세대 선교사 대체가 일어나지 않고 있고 카톨릭의 반전이다.

마지막으, 변하지 않은 것 하나가 있다. 이곳 강아지들의 여유있는 삶이다. 차량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길 한 복판에서 그렇게 차가 달려와도 늘어저 누워 있는 강지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