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만 때쯤이면 내년 우리 교회 표어를 주신다. 말씀을 읽는 동안 주신 것은 "기쁨이 충만한 해"이다.” 내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어떤 일들이 우리 앞에 찾아올지 모른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지만 기쁨이 충만한 해가 될 것을 약속해 주신다. 너무나 기대가 된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될 것을 소망해 본다. 어려운 가운데 있는 분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을 것이다. 풀리지 않고 구부려져 있는 것들이 펴지는 역사가 있을 것이다. 어둠에 빛이 찾아올 것이다. 절망에 소망을 던져줄 것임에 틀림없다. 모두가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