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통화가 가능하기에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모든 것이 차단되어 대화마저 안 된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답답함과 억울함을
호소하며 부르짖는 우리 기도를 다 들어주십니다.
직접 내 문제에 개입하셔서 풀어주는 하나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정말 여러 방식으로 구원하십니다. 권능의
손을 펴사 떨고 두려워하는 나를 붙잡아 주십니다. 죽을 것 같은 큰 물 앞에 선 나를 기적같이 건져내십니다.
종말론적 신앙이 성도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악이 무너지고 선이 승리하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내
손을 들어 주실 것이고 눈물 나게 만들었던 이 땅의 모든 불의를 제거할 것입니다. 이 믿음이
지금 악이 판치는 세상에서 성도들이 억울함을 이겨낼 수 있는 막강한 힘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너무 억울함을 당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모함과 거짓 증인들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조롱 받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모습은 성도에게 그대로 적용 되야 합니다. 주만 바라보고 견디면 새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