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제직(3):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삶 

고전 15:58

 


조금 전 신규 서리집사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충성스런 제직이 될 줄 믿습니다. 우리 기존 제직들과 온 성도가 함께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면 좋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1월 한달 동안 제직들을 위한 말씀을 나누어 오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고전 15:58절 한 절을 보면,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라고 제직들과 성도들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 말씀 속에는 몇 가지 당부가 들어있습니다. 1)항상 주의 일에 힘쓴다는 것은 내가 시간 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언제나 주의 일이 진행 되기에 늘 사람이 필요합니다. 언제든지 내가 그 사역에 함께 하겠다는 마음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모든 제직들이 이런 마음의 결단이 이 시간 생겨 나기를 원합니다.

 

2) 하나님 일에 주저하는 마음을 차단 하라는 당부가 들어있습니다. 처음이라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지또는 하고 난 뒤 욕들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주의 일 맡기를 꺼려합니다. 주님은 부족한 사람들을 택하여 제자로 불렀고 지금도 그렇게 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부르심에 응하는 순종과 주 안에서 할 수 있다는 용기입니다.

 

마지막으로 3) 불편한 사람과도 함께 주의 일에 힘쓸 것을 요구합니다. 교회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말씀이 주어지고 성령의 역사가 있기에 서로 이해하고 품으면서 주의 일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9월초에 있을 가족 수련회는 모든 성도가 참가해서 함께 주의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특별한 순서를 준비하려 합니다,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는 성도는 교회에서 무슨 일을 함께 해 나가야 할까요? 이미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에서부터 실행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예배, 교육, 전도와 선교, 구제와 봉사, 친교의 5가지 영역입니다. 오늘은 긴 말씀보다 실제 전도와 선교 그리고 구제와 봉사의 영역에서 실제로 사역을 감당하는 장로님 한 분을 이 자리에 모시려고 합니다.

 

시라큐스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난민 사역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처음 부르심과 진행되게 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간증을 듣는 순서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 시간 유정훈 장로님 나오셔서 바로 이어 가시겠습니다. 나올 때 큰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고 환영해 주기 바랍니다.

 

 

사역소개 및 간증/유정훈 장로 영상참조하세요.